[식당후기] 내가 좋아하는 김해 국밥집, 인제대역 '천개돼지국밥' 후기

[식당후기]  내가 좋아하는 김해 국밥집, 인제대역 '천개돼지국밥'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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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수정)

(2022.07.25 이젠 진심으로 맛집 그자체이다....다들 꼭 방문하면 좋겠다 ㅠㅠ)

 

보통 친구들이랑 자주 노는 곳이 인제대 주변인데 아래로 내려가면 국밥집들이 많이 있다. 

김해 국밥집의 거리...?

 

늘 가던 곳만 가긴 하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천개돼지국밥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지리상으로 아는 곳이었다. 심지어 자주 왔던 곳이다!!!

이전에는 가게 이름이 할매돼지국밥이었는데,  본래 사장님이 다시 영업을 시작하시면서, 가게 이름만 바꾸고 메뉴가 조금 바뀌었다고 한다.

 

ㅎㅎㅎㅎ새 가게지만 새 가게가 아닌 그런...

 

몇 번 친구들이랑 갔는데 이번에는 포스팅을 위해 혼자 왔다.

전공 글만 올리다가 갑자기 맛집 후기를 올리니 어색한 느낌이 있다 ㅋㅋㅋㅋ

 

 

 

 

천개돼지국밥 입구 사진이다.

밤에 혼자 가서 사진이 어둡다....

화환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었다. 

 

 

식당 내부에도 화환이 꽉 차 있었다. 개업 초기여서 그런 걸까?

주차장은 좌우로 있는 것 같다.

 

 

가게는 깔끔하고 넓었다.

점심때는 사람들이 줄지어서 있었는데 밤이어서 그런지 한산해서 좋았다.

 

 

메뉴판

 

 

늘 돼지국밥만 먹어서 사실 메뉴판을 잘 안 보지만 포스팅을 위해 찍었다. ㅎㅎㅎ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

이 국밥집은 맛보기 순대를 꾸준히 팔아왔는데, 솔직히 진짜 맛있다.

다들 한 번쯤 순대도 시켜서 먹어보았으면 ㅎㅎㅎ 찰순대가 아니어서 좋았다.

돼지국밥과 순대 조합은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  (순대국밥은 싫다...) 

1. 이제는 국밥보다 음료수가 좋다 ㅎㅎㅎ..... 탐스제로 최고

 

사람 없는 곳만 슬쩍 잘라서 올려본다.

2.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 깔끔해서 좋았다.

다른 식당에서 화장실이 밖에 있거나 더러우면 가기 싫어지는데 여긴 그런 점에서 좋다. 남녀 화장실이 따로 있고 좁지 않다.

 

 

돼지국밥(출처: 네이버 메뉴 사진)

 

 

내가 좋아하는 돼지국밥이당!

첫 입은 엄청 뜨겁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맛있다.

 

 

 +++ 6월 21일에 다시 왔는데 맛이 안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진짜 맛있어졌다.

 

육수가 돼지국밥 그자체다 (?)

특히 김치랑 깍두기가 맛있다.... 김치는 완전 내 취향이고 부추나 다른 야채들이 다 신선한 점이 제일 특색 있다. 

시들한 야채를 받은적이 없다. 

 

반찬이 셀프리필이라 직원분을 안 불러도 돼서 편했다. 

양파 킬러인 나는 늘 직원분 부를 때 눈치 보였는데 마음껏 가져다 먹었다 ㅎㅎㅎ (김치는 셀프 리필에 없고 말씀해야 주신다!)

 

그나저나 이 주변은 왜 이리 돼지국밥집이 많은 걸까?

부산도 돼지국밥이 참 많지만, 김해에도 그만큼 맛난 곳이 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싶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국밥집이 많아서 좋다.

 

++ 제일 중요한 점 : 여기 탐스제로 파인애플 맛이 있다... 다이어터로써 국밥 먹을 때 저칼로리 탄산음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극락!!

 

+++ 배민에도 있더라!